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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의 압도적 존재감. 1000마력 전기 슈퍼카까지? 더 이상 가성비 브랜드 아니다

    BYD의 압도적 존재감. 1000마력 전기 슈퍼카까지? 더 이상 가성비 브랜드 아니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6-04-28 22:57:19
    12분 충전에 1000km? BYD가 공개한 충격적인 미래 베이징 모터쇼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장에서 마주한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전동화와 지능화 기술이 만들어내는 ‘미래의 쇼룸’에 가까웠다. 약 38만㎡에 달하는 전시장에는 1,400대 이상의 차량과 180종 이상의 월드 프리미어가 쏟아졌고, 그 중심에는 단연 중국 브랜드들이 있었다. BYD 전시관은 그 흐름을 가장 강렬하게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현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느껴진 건 ‘규모’였다. BYD는 단일 브랜드가 아니라 다층적인 브랜드 구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전시 구성을 보여줬다. 다이너스티(Dynasty), 오션(Ocean),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 고성능 브랜드 팡청바오(Fangchengbao), 럭셔리 양왕(Yangwang)까지 각각 독립된 부스를 구성하며 하나의 그룹이 아닌 ‘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한 모습이었다. 실제로 이번 전시에서도 BYD는 4개 이상의 브랜드를 별도 부스로 운영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시장 중심에는 브랜드별 ‘최초 공개 모델’들이 관람객을 끌어당겼다. 먼저 오션 시리즈에서는 플래그십 세단 Seal 08과 대형 SUV Sealion 08이 공개됐다. 두 모델 모두 기존 라인업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된 차세대 모델로, 최대 1,000km 수준의 주행거리와 초고속 충전 기술을 강조했다. 특히 Seal 08은 ‘Ocean Aesthetics 2.0’ 디자인과 함께 후륜 조향, 대형 디지털 콕핏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익숙한 모델인 Atto 3(위안 플러스)도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모델로 등장했다. 차체는 더 커지고 휠베이스가 늘어났으며, BYD의 핵심 기술인 ‘플래시 초고속 충전’이 적용됐다. 소형 EV 라인업에서는 Seagull(돌핀 미니)이 LiDAR를 탑재하고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며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린 모습이었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곳은 단연 퍼포먼스 브랜드 팡청바오였다. 이곳에서는 1,000마력급 전기 슈퍼카 Formula X가 공개되며 시선을 압도했다. 카본 파이버 바디와 극단적인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은 기존 BYD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고성능 브랜드’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현장에서 느껴진 BYD의 전략은 명확했다. 더 이상 ‘가성비 전기차 브랜드’가 아니라, 소형차부터 슈퍼카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실제로 이번 모터쇼는 전기차를 넘어 AI, 자율주행, 초고속 충전 기술 경쟁의 장으로 변했고, BYD 역시 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충전 기술이었다. BYD는 최신 모델에 적용된 ‘플래시 충전’ 기술을 통해 약 12분 만에 배터리를 20%에서 90% 이상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내연기관 대비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한국 시장과의 연결성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재 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지 않았지만,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며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Atto 3와 같은 글로벌 모델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만큼, 국내 인증 및 유통망이 확보될 경우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출시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Seal 08이나 Sealion 08 같은 최신 플래그십 모델은 아직 중국 중심 전략 모델로, 한국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장에서 만난 BYD는 분명 이전과 다른 브랜드였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 기술과 스케일, 그리고 브랜드 포트폴리오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플레이어’로 변모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전시장 한가운데서, 수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다.중국(베이징)=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체험기] 1000마력 험머 전기차,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HUMMER EV' 공개

    [체험기] 1000마력 험머 전기차,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HUMMER EV'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6-02-08 21:17:02
    미래 전기 픽업트럭의 절대 강자
    2026년 1월 27일,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가 ‘GMC Brand Day’를 가졌습니다. 이날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비전과 함께 1000마력의 강력한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 신형 아카디아와 캐니언의 국내 출시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허머 EV는 한시도 눈을 뗄수 없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험머 EV는 미래지향적인 전기 픽업트럭으로서, 단순히 강력한 전력만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부터 첨단 기술까지 하이테크 럭셔리 SUV로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외관은 기존 험머의 강인한 DNA를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했습니다. 각진 차체와 대형 LED 헤드라이트, 입체적이고 클린한 라인들이 조화를 이루어 존재감이 탁월합니다. 전면 그릴과 공기 조절용 인테이크는 실용성과 시각적 임팩트를 동시에 살렸고, 거대한 휠과 견고한 차체가 어우러져 오프로드뿐 아니라 도심 환경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실내 역시 전기차의 첨단이미지를 완벽히 구현했습니다. 13.4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은 부드럽고 직관적인 반응으로 차량 내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설계되어,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스티어링 휠은 두껍고 고급 가죽으로 마감되어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주며, 다양한 다기능 버튼이 손끝에서 빠른 조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시인성이 뛰어나 운전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1000마력, 토크 약 1,560 Nm(11,500 lb-ft)의 막강한 힘을 자랑합니다. GM의 얼티엄(Ultium) 배터리 시스템이 24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약 200kWh 이상의 대용량을 기반으로 최대 480~50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고 합니다. 800V급 고전압 시스템은 3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시간이 단축되어 실제 운전자들이 10~20분 만에 상당한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7kW로 완속충전시에는 대략 24시간정도로 예상됩니다. 4륜 전자 제어 시스템에 4륜 조향, 크랩워크 모드까지 탑재되어 좁은 공간에서도 차체를 대각선으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 주행성능이 뛰어납니다. 직접 만져본 차량 곳곳의 마감과 소재는 미국형 프리미엄 전기차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도어 손잡이의 매끄러운 클릭감, 시트 조절 버튼의 견고함, 스티어링 휠의 부드러운 가죽 질감 등, 모든 디테일에서 세심한 공정과 고급 소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무겁고 큰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조작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시장에 2026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허머 EV는 기존 험머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전기차 시대에 맞춘 혁신적 파워트레인과 첨단기능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강력한 경쟁모델로 국내 고성능 전기 픽업 시장을 선도할 전망입니다. 약 1억원 중반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대는 프리미엄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며, 미래지향적인 SUV와 전기차 고객 모두를 사로잡을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험머 EV는 단지 강력한 전기 픽업트럭이 아니라,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 그리고 꺾이지 않는 정통 SUV의 강인한 느낌을 조화롭게 담고 있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심어주며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차량임을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깊이 있는 시승기와 기술 분석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앞으로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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